[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이어 안양의 재능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저도 행복합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평촌중에 재학 중인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국가대표 김유성 선수가 지난 25일 메이저 국제대회 데뷔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유성 선수는 안양시의 자랑스러운 인재육성재단의 장학생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김유성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 사상 3번째로 고난도 트리플 악셀 점프를 감점 없이 성공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김유재선수의 일란성 쌍둥이 자매이기도 합니다”고 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두 선수의 미래가 저도 궁금합니다. 김유성 선수의 별명이 ‘성실씨’라고 하네요. 아이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것은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자세 때문이지 싶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피겨는 이제 시작'이라고 포부를 당당하게 밝히는 모습에 올림픽 무대에서 애국가가 울릴 순간을 함께 응원하고 기대하게 됩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