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미미로즈가 오는 9월 가요계 컴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미미로즈는 오는 9월14일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하면서 컴백한다.
당초 미미로즈는 지난 7월 컴백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컴백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미미로즈는 소속사인 예스 아이엠(YES IM)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임창정이 프로듀싱한 첫 번째 아이돌 그룹이다.
임창정은 올 상반기 주가조작 일당과 관련 있다는 의혹으로 곤혹을 치렀다.
하지만 당시 임창정은 자신도 주가조작 일당에게 수십억원을 손해 본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미미로즈는 꾸준히 컴백을 준비해 왔고 그 결실을 9월14일에 맺게 됐다.
한편, 미미로즈 멤버로는 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가 속해있다.
지난해 9월16일 데뷔 앨범 '어썸'(AWESOME)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발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