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20일 한복 입고 '한국 결혼식' 한다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내 히라이 사야와 함께한 한국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심형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한국 결혼식. 8월20일. 인생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러가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국식 전통 결혼예복을 입은 심형탁과 사야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각각 곤색과 그린+분홍 조합의 혼례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모습.

심형탁·사야, 20일 한복 입고 '한국 결혼식' 한다
[인스타그램]

결혼 사진이 종류별로 모여 있는 와중에 행복감에 젖은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심형탁은 '#사야 #심형탁 #신랑수업'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같은 날 사야는 "부모님, 와주신 분들, 촬영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심 씨의 하카마차림은 정말 멋졌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심형탁·사야, 20일 한복 입고 '한국 결혼식' 한다
[인스타그램]

사야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도 두 사람은 일본의 전통 혼례 의상인 시로무쿠와 하카마를 입고 있었으며 도 다른 사진 속에는 한복을 차려 입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한편 심형탁은 17세 연하 히라이 사야와 7월 8일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8월 20일에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