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원유의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 “하루 우유 2잔, 건강 2배”캠페인

전남농협,낙농산업을 위한 우유 소비촉진행사 실시
우유촉진 행사 캠페인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국산 원유의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하루 우유 2잔! 건강 2배!’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 날 캠페인은 2021년 말 45.7%로 최저치를 보이고 있는 국산 우유의 자급률을 높이고 특히 흰 우유의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년간 국내 유제품을 포함한 우유시장 소비량은 2012년 3,359천 톤에서 2021년 4,448천 톤으로 132%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수입산 물량이 1,248천 톤에서 2,414천 톤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여 국내 우유시장의 자급률은 62.8%에서 45.7%로 17.1%나 하락한 상황이다.

박서홍 본부장은“우리 낙농업계는 경영비 상승과 인구감소로 인한 음용유 소비부진에 더해 2026년 외국산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관세철폐까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도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며“엄격한 품질관리로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신선한 국산 우유를 많이 애용해 주시고 건강도 2배로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