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대국민 공모…민선8기 전남도정 혁신 기대

전남도,“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 아이디어 발굴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는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 정책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선 민선8기 도정 비전인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와 도정 방침인 ▲도약하는 지역경제 ▲문화융성 관광수도 ▲생동하는 농산어촌 ▲감동주는 맞춤복지 ▲소통하는 혁신도정을 실현할 구체적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오는 27일까지 30일간이다.

전남도는 12월 중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을 실무 부서 검토를 거쳐 민선8기 도정에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1명 300만 원, 은상 1명 200만 원, 동상 2명 각 100만 원, 장려상 3명 각 50만 원 등이다.

참여를 바라는 국민은 국민 참여 포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와 우편(전남도청 정책기획관실 제안담당자 앞)을 통해 제안을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공식 누리집(www.jeonnam.go.kr)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공식 누리소통망(SNS)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공모전에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공모전 소식을 개인 누리소통망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종기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공모전을 통해 도정에 변화를 불러올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공모전 참여를 부탁했다.

전남도는 도정 발전에 기여할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남도장터 고국배송 서비스 도입’ 및 ‘민원동 명칭 변경’ 등 총 20건의 우수 제안을 채택, 정책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