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용산지구 학군 현장의견 수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5일 광주 동구 용산지구 인근 학교군 및 중학구 개정을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기자]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신수정)는 제311회 임시회 제3차 교육문화위원회를 앞두고 5일 광주 동구 용산지구 인근 학교군 및 중학구 개정을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달 28일 ‘광주광역시 중학교 무시험 입학 추첨방법과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개정 고시안’이 긴급으로 제출되면서 심도 있는 안건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문화위원회 위원들은 광주 동구 용산지구 인근 제1학군(무등중), 제2학군(봉선중, 주월중, 동아여중, 문성중, 숭의중) 내 통학 상황을 돌아본 후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일부개정 취지와 행정예고를 통해 수렴된 학부모, 학생,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보고 받았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이번 제출된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개정 고시안에 많은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며 “현장방문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위원회 위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