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김경민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전남에서 각각 2천여명씩 발생했다.
8일 광주·전남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2천230명이 신규 확진됐다.
직전일보다 683명 줄며 감소세가 지속됐다.
북구 요양병원에서는 6명이 집단 감염됐다.
사망자는 늘어나지 않았지만 위중증 환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의 경우 6천700명이 확진된 지난달 17일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2천32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전일보다 422명 줄어들었다.
순천과 나주 요양시설 등 64곳에서 131명이 집단 감염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3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