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우수 농수산물 구매 운동 전개
[헤럴드경제(목포)=김경민기자]무안반도 통합추진을 위해 목포시가 신안군과의 상생사업 추진에 나섰다.
7일 목포시와 신안군에 따르면 목포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시 산하 직원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신안군 우수농수산물 구매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수산물 구매운동’은 목포·신안 상생 교류와 무안반도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목포시와 신안군이 함께 추석을 맞아 계획한 행사로 배 등 우수 농수산물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 산하 직원들은 총 800여만 원의 신안군 농수산물을 구매해 통합 분위기 조성과 지역상생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매운동이 통합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신안군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와 신안군은 효과적인 통합을 이루기 위해 타시군 통합사례 및 통합 인센티브를 분석하는 연구용역을 공동으로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