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전국 대회 패권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2 춘계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전남 순천제일고(감독 김남중)가 남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순천제일고교는 1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송산고를 3-1(25-23, 25-19, 25-20, 25-20)로 이기고 우승했다.
이로써 배구명문 순천제일고는 2012년 전국대회 우승 이후 10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황태식 순천제일고교 교장은 "전 교직원이 합심해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는 학교 만들기에 애쓰는 가운데 거둔 전국대회 우승이라 더욱 값지다"고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