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김경민기자] 광주와 전남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했다.
13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4천396명, 전남 5천392명 등 9천788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는 10명이 위중증이며 1명이 사망했다.
전남은 동부권의 확산세가 두드러졌다.
여수 1천171명, 순천 1천48명 등 1천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여수·순천에서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11곳에서 52명이 집단 감염됐다.
목포 615명, 광양 530명, 나주 320명, 무안 301명, 화순 143명, 해남 140명, 영암 104명 등이다.
전남 위중증 환자는 19명, 사망자는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