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한민국 2021년 11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영국 연료전지 기업 인텔리전트에너지가 한국 파트너사인 호그린에어, 국내 최대 전기버스·트럭 제조사인 에디슨모터스와 연료전지 기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영국 연료전지 기업 인텔리전트에너지, 한국 호그린에어, 에디슨모터스와 업무 협력 MOU체결

최근 울산에서 개최된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 WORLD)의 영국 공동관에서 에디슨 모터스의 원준성 이사, 인텔리전트에너지의 그레그 해리스 영업 이사, 호그린에어의 홍성호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3자간 MOU는 국내 모티브용 수소연료전지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텔리전트에너지의 연료전지를 에디슨 차량에 통합하고 호그린에어가 에디슨모터스와 무인항공기에 대해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3사의 협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텔리전트에너지는 무배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개발 및 제조 분야에서 30년 경력을 보유한 세계 최고의 독립 연료전지 전문 기업 중 하나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무인항공기용 연료전지를 포함해 특허받은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료전지 제품을 개발해왔다. 최근 승용차, 버스, 트럭용 IE-Drive 고출력 연료전지를 출시했고 항공우주 분야에 적용할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한국 최초이자 최대의 전기 버스 및 트럭 제조업체로 최근 쌍용 자동차 인수의 우선협상권자로 확정되어 현재 실사 진행 중이며, 자사의 뛰어난 전기차 기술과 쌍용 자동차의 인력 및 제조 인프라를 결합해 세계 최고의 전기차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호그린에어는 드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이며, 세계 최초로 LTE, 5G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독일과 미국에서 드론 제어에 성공하였고, 장시간 비행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개발하여 다양한 산업 솔루션을 결합, 기존의 드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한다.

영국과 한국의 협력을 지원해 온 영국 국제통상부의 마이크 프리어 무역 통상 부장관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재생 에너지 부문에서의 양국 간 협력의 기회를 홍보했고 이번에 인텔리전트에너지, 에디슨모터스, 호그린에어 간 업무 협약 체결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의 성과를 더욱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 마이크 웰치 상무 참사관은 "우리는 1년 넘게 인텔리전트에너지와 긴밀히 협력하며 이 업체의 한국에서의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MOU는 세 기업에 친환경 녹색 성장을 위한 도약을 의미하며, 이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모든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텔리전트 에너지의 그레그 해리스 영업 이사는 "인텔리전트에너지는 에디슨모터스와 같이 야심 차고 혁신적인 회사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최근 쌍용 자동차 인수는 그러한 에디슨모터스의 야심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인텔리전트에너지의 고출력 연료전지 기술을 에디슨모터스의 차량에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 연료전지 드론과 UPS 시스템을 위한 기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호그린에어와 기존 관계를 더욱 확대하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호그린에어 홍성호 대표는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인텔리전트에너지와 전기 모빌리티 분야의 강자인 에디슨모터스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 개발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디슨모터스 원준성 이사는 "인텔리전트에너지, 호그린에어, 에디슨모터스 3사간의 협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도출하고 대한민국의 수소 산업 발전에 기여를 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주한영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