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시 유럽 주가가 10~20%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브렉시트시 가뜩이나 유럽 성장세 둔화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증시가 더욱 하락할 전망이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지수는 올들어 12% 하락했다. 미국의 S&P500지수가 올들어 1%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모건스탠리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브렉시트 이후 3개월 내에 유럽 증시가 ‘0~10%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5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20% 하락’이 35%로 뒤를 이었다. ‘20% 넘게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도 7.5%였다. ‘0~10%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5%에 불과했다.

모건스탠리는 브렉시트시 3개월보다는 긴 시간에 유럽증시가 10~20%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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