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이용한 연립, 다세대 등 부동산 시세정보 서비스‘로빅’ 런칭
연립/다세대에도 인공지능으로 시세정보 서비스 제공, 공공정보 활용, 빅데이터 시스템과 인공 지능으로 비(非)아파트에 실시간 가격산정 서비스
연립, 다세대 주택의 실거래 정보와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웹 서비스가 오픈했다. ㈜케이앤컴퍼니(대표이사 구름)가 6월 15일부터 베타오픈하여 서비스를 시작하는 “로빅” (http://lobig.co.kr)은 빅데이터 시스템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연립, 다세대 등 비정형적인 주택에도 시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의 경우 KB부동산시세 등을 통해 손쉽게 시세 등 부동산가격 정보를 알 수 있었으나, 연립, 다세대와 같은 비정형 주택의 경우 이 같은 시세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 기존 시세사이트의 경우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만 시세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해당 평형대의 실거래 정보를 활용하여 동일 평형대의 아파트 가격을 예측해 제공하는 서비스라면, “로빅”은 주변 연립, 다세대의 가격과 건축물대장에 공개된 다양한 정보를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수집한 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이를 학습하게 한 뒤 가격을 알고 싶은 부동산의 가격을 산정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가격산정 과정에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하지 않고, 위치, 건축연도, 건축자재, 층수, 평형 등 다양한 속성을 가진 다세대, 연립 주택을 인공지능이 학습하여 주변 거래사례와의 차이점을 분석해 내고 이를 바탕으로 해당 시세를 추정해낸다.
특히 “로빅”은 조회하고자 하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반경 1km이내의 유사 거래사례를 분석하여 추정하기 때문에 기존에 ‘행정동’ 단위로 부동산가격을 조회하여 통계를 내던 방식보다 역세권 중심의 시세 등이 반영됨에 따라 실거래가에 가까운 가격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로빅”은 6월 15일부터 3개월간 베타서비스를 오픈하며 우선 서울지역에 한해서만 제공된다. “로빅”서비스를 런칭하는 ㈜케이앤컴퍼니는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집, 반영하여 서비스를 개선한 후 올해 중에 전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런칭 할 예정이다. 전국 서비스와 동시에 스마트폰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앱 서비스도 오픈을 준비 중이다.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세가격 폭등으로 최근 부동산 거래 시장에서는 물론 경매시장에서도 연립, 다세대 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로빅’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 주택매매거래 가운데 연립, 다세대 주택의 비중이 32%에 달하였고,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연립, 다세대의 낙찰가율도 평균 80%를 웃돌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케이앤컴퍼니의 구름 대표는 “로빅 서비스의 런칭으로 아파트에 비하여 시세 등 정확한 가격정보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부동산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담보대출 등 금융거래에서도 불리한 취급을 받았던 연립, 다세대 주택의 소유주, 임차인, 잠재적인 매수자들이 안정적인 부동산거래 및 금융거래를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연립,다세대 주택에 관하여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생활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보제공 서비스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O2O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앤컴퍼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위치기반 정보서비스 기술로 대구창조경제센터 C-Lab을 통해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았고, 신한은행과 연립,다세대 소유주를 위한 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서비스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시스템개발을 협의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