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STX중공업이 STX조선해양 법정관리 신청 소식에도 불구하고 강세다.

30일 오전 10시 02분 현재 STX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9.69%오른 2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동안 과도한 낙폭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시간 STX는 4.84%오른 1300원에, STX엔진은 2.29%오른 4250원에 거래되며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채권단의 자금 수혈로 연명해오다 결국 법정관리를 선택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STX조선해양 채권단은 지난 25일 채권단 공동관리와 자율협약을 종료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7000억~1조2000억원의 자금이 부족해 그대로 두면 이달 말 부도가 난다”며 “부도를 막으려면 채무를 동결해야 하기 때문에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27일 오후 STX조선해양이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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