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로만손의 캐시카우(Cash cowㆍ현금창출원)인 주얼리 사업부문 매출액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로만손의 2분기 주얼리 월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0% 증가한3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작년 메르스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지만 드라마 ‘태양의 후예’ 간접광고(PPL)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인 방문이 많은 신라면세점의 경우 로만손의 지난 4월 매출액이 경쟁사인 스와로브스키 매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들어 부쩍 중국 진출의 성과도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또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는 이미 3년 전부터 베이징, 상하이, 마카오 공항 면세점에 진출해 급성장하고 있다”며 “로만손이 31일 임시주총을 열고 사명을 자사 주얼리 브랜드인 제이에스티나로 변경한 것은 시계 제조업 이미지를 버리고 주얼리ㆍ패션기업으로 이미지 브랜딩을 시도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