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금리인상 가시화 영향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하면서 외환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9원 오른 1190.5원에 출발했다.
원달러환율은 전날에도 8.9원 오르면서 달러당 1180원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장중 1190원선을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 강세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0원선을 넘볼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원달러환율 급등세는 미국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시간으로 전날 밤 공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4월 의사록은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정책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의사록에서 “2분기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고 노동시장의 양호한 흐름과 소비자물가 상승 가능성이 확인되면 6월 회의에서 정책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확인되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가파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달러당 1,180원선에서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미국 금리 인상 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추가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아시아권 통화 추이와 당국의 움직임에 따라 1,190원선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79.67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7원 내렸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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