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정부가 조선업계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신청에 따라 18일 경남 거제지역에 실무작업팀을 파견한다. 실무작업팀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등 17명으로 구성됐고,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위한 현지 조사단의 실사에 앞서 사전답사차 거제시청과 거제고용센터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실무 팀은 이날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인사 노무 담당자, 대형조선소 협력업체, 경남도ㆍ거제시ㆍ창원시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난다. 또 지역일자리, 고용서비스, 직업능력개발 등 3개 분야로 나눠 간담회도 진행한다. 실무 팀은 조선업 부진에 따른 지역경제 상황과 지방자치단체 지원대책, 고용 유지, 실업인력 직업훈련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아울러 경남도와 거제시 등은 특별고용지원업종 조기 지정 등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지난 13일 고용부에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