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승차대, 미디어파사드 업그레이드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역 앞 버스환승센터가 새로운 빛으로 훤해졌다. 승차대에는 해상도 높은 미디어파사트로 업그레이드되고 횡단보도에는 집중 조명이 설치한다.
서울시는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승차대에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 모두 새로워진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 등에 LED조명을 설치하여 정보를 표출하는 시설을 말한다.
새로운 미디어파사드는 해상도가 월등하게 향상됐고 원격제어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정보표시가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기존 미디어파사드가 노후돼 해상도ㆍ내구성ㆍ소프트웨어가 개선된 제품으로 교체하고, 정류장 위치와 버스노선 방향, 버스노선 번호 등을 표시했다.
종합안내도, 노선도, 안내폴 내부에 조명을 삽입하는 등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시설물도 개선한다. 횡단보도 집중 조명, 과속방지턱, 보행자 유도용 안전휀스 등도 설치한다.
지난 2009년 조성된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는 분산된 버스정류소를 한곳으로 통합해 버스(광역ㆍ간선ㆍ지선 등), 지하철(1ㆍ4호선), 철도, 택시 등 여러 교통수단간 편리한 환승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버스 89개 노선(시간당 774대)이 정차하고 하루 5만여 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대중교통 환승센터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지자체는 물론 외국도시에서 서울시 교통시스템 견학 시 필수로 들어가는 코스이다.
강문규기자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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