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8일부터 충남 천안의 천안북일고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천안흥타령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총 32개교가 참여, 7일간의 열전을 벌여 최종 서울고명초등학교(교장 한진학)가 우승팀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대전유천초에게 6회초 마지막공격에서 드라마틱하게 대거 7점을 내며 10:6으로 역전승하고 결승에 진출한 서울고명초는 다음날인 5월14일 치뤄진 결승전에서 광주 수창초에게 팀노히트노런의 기록을 이루며 10:0으로 대회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0년전 고명초등학교가 광주수창초에게 아쉽게 우승을 내주며 준우승했던 대회로 10년만에 다시열린 설욕전을 승리하며 천안흥타령기 우승컵을 끌어안았다.
2회부터 매회 점수를 올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하게 했던 고명초는 서정민 선수와 김준형 선수의 홈런 2방을 앞세워 장단 14안타로 수창초의 마운드를 초토화 시켰고, 서정민 선수와 임재민 선수가 역투하며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10:0으로 완승을 이루어냈다.
기본기 훈련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명초등학교 이철윤 감독은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강한 정신력과 인내력을 가진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고명초는 2015년 서울 두산베어스기 우승, 2016년 윈터리그 야구대회와 서울호산배 대회에서 우승했고 제33회 서울소체에서도 전승 우승하며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 서울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개인상 최우수선수상 김도연(No.20), 우수투수상 임재민(No.3), 타격상(2위) 김재상(No.6), 타격상(3위) 서정민(No.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