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4일 9명 구민감사관을 새로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위촉된 구민감사관은 세무, 회계, 안전, 보건,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로 앞으로 19명 구민감사관이 구의 감사행정 전문성 향상에 나서게 됐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구민감사관들은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구 자체감사에 함께한다. 구는 이들이 불합리한 제도와 부조리 등 개선을 건의해 행정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의내용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위촉식이 끝난 후 열린 정기회의에선 구민감사관 역할과 기능, 앞으로의 활동 등 이야기가 오갔다. 자리에 참석한 구민감사관들은 청렴한 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진 전문성을 적극 발휘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구민의 눈으로 공무원이 자칫 놓칠 수 있는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등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전국 1위’에 걸맞은 청렴한 은평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