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어떻게 안중근을 긴또깡이라고 말할 수 있죠?”
최근 방영된 한 케이블채널의 프로그램에서 AOA 지민과 설현이 기초 상식 수준의 역사 지식을 몰라 엄청난 역풍을 맞았다. 12일 지민과 설현은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여전히 비난 여론은 거세다.
이 가운데 과거 ‘역사 알파고’라 불리며 해박한 역사 지식을 자랑했던 방송인 김종민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종민은 지난 3월 방영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하얼빈 특집에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제작진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거사를 계획하고 실행하기까지의 발자취를 함께 밟아보는 여행을 기획했다. 멤버들은 역사적 현장을 따라가며 제작진이 주는 퀴즈를 풀었다.
‘안중근 의사의 아명’, 거사 당시 안중근의 나이(만 30세)와 생년월일(1879년 9월 2일)을 정확하게 맞췄다.
김종민은 안중근 의사 이외의 역사적 지식에도 해박했다. 그는 이완용 사진을 몰라보는 김준호에게 “나는 역사를 당연시 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유명한 사진이지 않냐”며 이완용이 사실은 애국자였다 변심한 변절자라고 설명했다. 또 김구가 남긴 유묵을 정확히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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