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1960선도 위태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4포인트(0.23%) 내린 1962.55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5.08포인트(0.26%) 내린 1961.91에 개장했다.
기관 21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4억원, 6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음식료품(0.52%), 전기ㆍ전자(0.23%), 은행(0.16%), 종이ㆍ목재(0.14%)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의료정밀(-2.49%), 철강ㆍ금속(-0.71%), 섬유ㆍ의복(-0.65%), 기계(-0.63%)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다.
한국전력(-0.49%), 현대모비스(-1.34%), 아모레퍼시픽(-0.47%), 삼성물산(-0.40%)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0.56%), 현대차(1.11%) 등은 올랐다.
해태제과가 상장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해태제과식품은 개장 6분 만에 상한가에 진입한 이후 전일대비 24.34% 오른 5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지난 11일 공모가 1만5100원 대비 3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동남합성도 미원이오디 흡수합병 결정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동남합성은 전 거래일보다 22.26% 오른 7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반 상한가에도 진입했다.
동남합성은 지난 13일 계면활성제 제조사인 계열사 미원이오디를 흡수합병해 경영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37포인트(0.19%) 내린 703.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보다 0.66포인트(0.09%) 오른 705.03에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억원, 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49억원 순매수 중이다.
가희가 디지워크 인수 소식에 강세다.
코스닥시장에서 현재 전거래일보다 24.22% 오른 3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희는 지난 13일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이미지ㆍ오디오 코딩 업체인 디지워크 지분 77.22%를 115억원7175만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한편 가희는 1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주권매매 거래정지 통보를 받은 뒤 풀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