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상승해 13일 장중 1170원을 회복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4원 상승한 1,169.0원에 출발했다.

9시 53분현재 전거래일보다 7.55원 오른 1170. 15원까지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스더 조지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2일(현지시각) 현재 기준금리가 경제 상황에 비해 너무 낮다고 말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 준비를 할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기준금리가 연 1.50%에서 동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이주열 한은 총재가 오전 11시20분부터 시작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강조하면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더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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