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해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 선포식을 가진 이후 확대해오고 있는 자원봉사 정책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각 단체가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마친 후 다른 단체에 깃발을 전달하는 활동인 ‘릴레이 자원봉사’는 올 초부터 시행돼 지금까지 순조로운 진행 중에 있다. 활동에서 ‘난곡꿈의마을캠프’는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을 방문, 집 안 청소 등을 펼쳤으며 ‘관악사회복지이웃사랑방 3호’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풍선 만들기 수업을 열기도 했다. 구가 주도하는 이번 릴레이 자원봉사는 200개 단체와 개인 등이 참여하며 11월께 다시 구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 밖에도 점심시간을 활용, 복지관을 찾아다니며 어르신 대상 의료활동을 벌이는 ‘튼튼사랑나눔회’를 비롯해 관악산과 도림천 등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거나 지역 곳곳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470여개에 달하는 봉사단체들이 구의 자원봉사 정책에 호응해 뒷받침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2010년 4만7000명이던 구역 내 자원봉사자 등록자는 현재 9만5000명이다. 구는 이중 활동 봉사자 1만4000명, 1년에 36.5시간 이상 봉사하는 우수자원봉사자 1600명, 우수자원봉사자에 할인 혜택을 주는 좋은 이웃 가게도 196개에 이른다며 설명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봉사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해 365일 행복한 자원봉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