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국제 유가 하락 속에 미국 뉴욕 증시와 유럽 주요 증시 모두 혼조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72포인트(0.20%) 하락한 1만7705.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0.08%) 오른 2058.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05포인트(0.30%) 높은 4750.21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증시에서는 헬스케어주가 강세를 보이며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주의 약세 영향을 상쇄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09% 하락한 14.56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22달러(2.70%) 내린 배럴당 43.4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76달러(3.80%) 떨어진 배럴당 43.6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7.40달러(2.1%) 떨어진 온스당 1266.60달러로 마감됐다.
그리스 재정ㆍ금융위기 해소 기대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국가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영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58% 오른 2953.79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50% 오른 4322.81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12% 상승한 9980.49에 문을 닫았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만 원자재주의 약세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8% 내린 6114.81에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