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인 신진에스엠이 적자전환 소식에 장중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신진에스엠은 전날보다 7.38% 내린 1만2천550원에 거래됐다.

신진에스엠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7억9900만원으로 작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당기순손실 6억9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121억원으로 0.4% 줄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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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신진에스엠에 대해 “표준 플레이트를 생산하는 대리점에 고속절단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성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사업초기 계열사인 신진에스코의 순손실 25억원이 반영돼 신진에스엠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년대비 4.1% 성장에 그쳤다”며 “하지만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5%, 59.0% 늘어 성장성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는 신진에스코의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지난해 매출 55억원에서 올해는 100억원 이상이 예상되는데 POSCO의 전략적 제휴로 잠재적 성장모멘텀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진에스엠에서도 대리점이 지난해 3개 추가된 데 이어 올해도 3~4개 추가될 예정이고 하반기 IT용 플레이트 수요 증가가 기대돼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해외법인 및 계열사의 성장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