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슬기 기자]서울시가 유기동물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는 유기동물 입양 행사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9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유기동물 입양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9일 첫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하절기인 6~8월에는 오후 4~7시로 시간대를 옮긴다.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팅커벨 프로젝트'가 참여해 각각 '멍멍군과 나비양의 토요가족 만들기 프로그램', '팅커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 나오는 유기동물들은 시민단체가 임시로 보호 중이다.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까지 마친 상태다.지난해 입양행사 결과 총 138마리 중 60마리의 유기견이 새 가족을 만났다.관계자는 "시민들의 동물보호의식이 높아져 매년 유기동물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유기동물 중 30% 정도가 새로운 주인을 찾지못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는다"며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뜻 깊은 일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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