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현대증권이 59조원 규모의 불법 자전거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0.91% 내린 6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원회를 열고 불법 자전거래를 한 현대증권에 1개월 랩어카운트 영업 중지 징계를 결정했다.

현대증권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정부 기금 등의 자금을 운용하면서 랩이나 신탁계좌에 담고 있던 기업어음(CP)과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등을 자사가 운용하는 타 계좌에 매도하는 방식으로 수천여차례 불법 자전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약정한 랩, 신탁 계약이 만료되면 계좌에 있는 CP 등은 시장에 매각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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