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석유공사가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0개 부서를 축소하고 부사장제를 폐지하는 등 고강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프로세스 기반의 조직을 설계하고 조직 슬림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 [사진=헤럴드경제DB]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 [사진=헤럴드경제DB]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5개 본부를 4개로 줄이고 미국, 캐나다, 영국 등 해외사무소 5개를 폐쇄해 3개만 남겨뒀다.

25개의 처 단위 조직을 20개로 축소했다. 부사장제를 폐지하고 본부를 재편했다.

전략기획본부는 예산 등의 기능을 강화한 기획예산본부로 바꾸고 경영관리본부는 유사기능을 통합해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탐사본부, 생산본부, 석유개발기술원을 통합해 자원개발(E&P)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