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가가 30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55% 오른 1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일부 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주력상품인 스마트폰 갤럭시S7이 판매가 확대되며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7 판매 호조 및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의한 시장지배력 강화와 수익성 호조 등으로 IM총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동사의 1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 연구원은 “동사가 주주이익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강화함에 따라 주가의 안정판 역할을 할 것이고, 삼성그룹 지배구조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변화를 보이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 시각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동사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사업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 경쟁업체대비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고,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IT 수요부진으로 동사의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동사의 현 주가는 이를 상당부분 반영한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어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상향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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