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지난해 예금보험공사는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을 통해 7조5000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보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특별계정에서 지원한 자금은 27조2000억원이며, 역대 최대 규모인 3조3000억원의 파산배당과 특별계정 채권 4조 2000억원의 순상환을 통해 7조 5000억원을 회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말을 기준으로 남은 특별계정 채권 잔액은 17조 90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예보는 지난 2011년 1월 이후 총 31개의 부실저축은행을 3자 계약이전, 가교저축은행 계약이전 후 매각등을 통해 모두 정상화 시켰다.

특히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는 금요일 영업시간 종료 후 영업을 정지하고 다음 주 월요일 오전에 정상영업을 재개하는 ‘금융거래 중단 없는 정리방식’을 통해 예금자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