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게보린’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개발된 약(藥). 오랜 기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 그 이유가 있다. 약효와 안전성이 검증됐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다. 두통약으로 잘 알려진 삼진제약의 해열진통제 ‘게보린’이 대표적이다. 게보린은 지난 37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통 치통 생리통엔~ 맞다 게보린”이란 CM송으로 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게보린은 명실공히 국민 해열진통제다. 지난 2월 기준 누적 생산량이 무려 33억5000만정에 달한다.
게보린은 1979년 국내에 첫 출시됐다. 게보린의 강점은 ‘속효성’ 즉 빠른 진통억제 효과다.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등 세 가지 복합 성분이 신체의 통증과 발열증상을 조절하는데 가장 알맞게 조합돼 있어 심한 통증에도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두통뿐 아니라 생리통, 근육통, 신경통에도 진통 효과가 탁월하다는 게 소비자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의약품으로는 파격적인 핑크색상과 둥근 삼각형 모양이란 것도 색다른 점이다. 출시 초기만 해도 게보린의 모양은 일반 약과 다를 게 없는 원형 모양이었으나, 여성 비자에게 친숙한 이미지 전달을 위해 ‘분홍색’과 삼각형 하트 모양’으로 생산했다. 판단은 적중했고,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핑크하트’란 애칭이 붙기도 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게보린은 37년 넘게 안전하고 효과 빠른 국민 진통제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며 “다양한 통증에 신속하고 탁월한 효능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온 것이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올바른 약복용 대국민 캠페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의약품을 바로 알고 사용하자는 취지다.
또한 제약협회 주관 ‘제약산업 오픈하우스’ 행사의 일환으로 여고 학생과 지도교사를 생산 현장에 초대해 사랑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게보린, 플래리스 등 주요 의약품을 소개하고 의약품 안전 복용 요령도 전달했다.
이밖에도 각 지역 약사와 함께 일선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을 위한 ‘알아야 할 약 이야기(알약) 캠페인’도 꾸준히 갖고 있다.
김양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