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KB국민카드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중금리 대출상품이 한 달 만에 100억원의 시행 실적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는 금리 10% 안팎의 중금리 대출상품 ‘생활든든론’이 지난 28일 현재 1600여건, 94억원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출시 한 달째인 29일까지 누적 실적은 1700건, 100억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생활든든론은 정부가 추진하는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에 부응하고 중금리 대출 시장 확대 및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카드업계 최초로 마련된 중금리 대출상품이다.
KB국민카드의 슬로건인 ‘국민의 행복생활 파트너’에 맞춰 신용등급 중위고객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용평가를 세분화해 기존 장기카드대출(카드론)보다 금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출대상은 신용등급 중위고객이며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7.5∼14.91% 이다.
최고 2000만원, 최장 24개월(거치기간 최장 3개월 별도 설정 가능)까지 대출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대출신청은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 및 영업점, 인터넷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서류 제출은 필요없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세분화된 신용평가를 통해 기존 대출상품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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