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POSCO가 3분기까지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는 소식에 소폭 올랐다.
29일 오전 9시 3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POSCO는 전널보다 1.19% 오른 21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5조 8200억원으로 추정되고 영업이익은 555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4.7% 웃돌 전망”이라며 “이는 지난달부터 열연과 전기강판 등 일부 품목의 단가가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방 연구원은 “1분기 평균 출하단가가 t당 1만 5000원∼2만원 가량 상승했을 것으로 판단하며 투입단가 하락을 감안할 때 마진 스프레드가 t당 2만원 이상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률은 9.6%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중국 철강재 가격은 아직 견조한 수준”이라며 “현재의 중국발 가격 모멘텀을 기조적 반등으로 보기에는 이르지만, 본격적인 공급 부담과 상품 시장의 변동성이 예상되는 5월 이전까지는 견조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5.3% 증가한 5천853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POSCO에 대해 올해 상반기 실적이 견조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 5000원을 유지했다.
choi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