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벨기에 테러 소식에 여행주와 항공주가 장 초반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2.54% 하락한 9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1.12%)과 티웨이홀딩스(-1.08%), 대한항공(-0.99%) 등 항공주도 함께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모두투어가 전날보다 -1.94% 떨어진 3만 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밤사이 미국과 유럽 증시에서도 여행ㆍ항공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에서는 아메리칸항공과 델타항공이 각각 1.6%, 1.4% 하락했다. 유럽 증시에서도 토머스 쿡, 인터컨티넨탈 등이 1~4%씩 떨어졌다.
앞서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국제공항과 시내 지하철역 등에서 다발적 자폭 테러가 발생해 30여 명이 숨지고 200명 넘게 다쳤다.
테러 직후 수니파 무장 조직인 IS는 배후를 자처하며 추가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choi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