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브뤼셀 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이슬람교 수니파 국제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내 점령지에서 사탕을 나눠주며 자축했다.
22일(현지시간) IS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시리아 내 점령지인 ‘데이르 에조르’에서 IS 조직원이 주민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해 유포하고 있다.
이슬람권에서는 명절이나 국가, 지역사회에 큰 경사가 있을 때 사탕을 나눠주는 관습이 있다.
IS는 사진에 ‘알카이르 윌라야트(데이르 에조르)의 전사들이 브뤼셀 공격을 축하하는 사탕을 무슬림에게 나눠주고 있다’, ‘벨기에 십자군에 대한 축복받은 공격을 축하하고 있다’ 등의 설명도 달았다.
이들은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에 “브뤼셀 테러의 ‘성과’를 인터넷으로 널리 전파하라”면서 해시태그(#)를 이용한 선전 방법과 문구를 전파하고 있다.
IS와 연관된 텔레그램 계정에선 “벨기에 당국의 전면적인 체포 작전이 예상된다”면서 온ㆍ오프라인에서 이를 피하는 방법을 지지자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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