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태국 프라윳 찬오차 총리가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시청을 자국민에게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프라윳 총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해 “애국심과 희생, 명령복종, 성실한 국민이 되는 법과 같은 정서가 담겼다”고 호평하며 국민들에게 “(태양의 후예를) 시청하라”고 독려했다.
특히 프라윳 총리는 ’태양의 후예‘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중인 배우 송중기에 대해 “소년같은 인상에 매우 잘생긴 청년이다”라고 묘사했다.
이어 “하지만 현실의 군 대위는 많은 부담을 지고 있으며 따라서 송중기보다 더 나이가 들어보인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면서 프라윳 총리는 “누구든 정부 관료들과 부패하지 않은 공무원에 애정을 갖게 하고 태국인들이 서로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자 한다면 내가 재정적으로 후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라윳 총리는 지난해 말 애국심과 국가발전을 위한 협조를 강조하는 가사의 ’애국송‘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28.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28.3%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지난 2월 24일 첫 방송된 이후 최고의 인기를 이어가며 순항 중이다. 이제 절반에 다다른 시점에서 마의 30% 고지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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