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일본 내 한국인 학교 발전 및 동포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1일 동경한국학교와 청구학교를 각각 방문해 장학금 지급에 관한 의향서를 교환하고 각 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학생 총 32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일본 내 한국 학교는 한국의 민족의식을 교육하고 있는 학교로 최근 학생 수 감소, 재정악화 등으로 어렵게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한민족 글로벌 장학생 육성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동포들을 위해 일본 내 한국 학교들을 지원했다. 현재 일본 내 한국 민족교육을 하고 있는 모든 학교에 5년 간 총 6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국내 장학생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몽골 등지의 해외동포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도 진행해왔다.
최윤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재일동포 후배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비록 일본에 있지만 항상 한국인이라는 뿌리를 잊지 말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