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농어민을 주요 타깃으로 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을 내놓는다. ISA에 직장인 및 자영업자뿐 아니라 농어민도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개인고객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농협은행은 손실 가능성이 큰 투자형 상품보다는 안정적인 재산증식이 가능한 금융상품에 초점을 맞춘 ISA 상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보수적 성향의 고객이 많은 특성을 반영했다.

농협은행이 출시한 ISA 편입상품은 △수익률이 높고 안전한 지역 농·축협 장기예탁금(1년제) △수익이 우수하고 투자위험이 낮은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 펀드 8종 △시중은행정기예금 5종이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22일부터 고객행복센터에 ‘ISA상담전용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ISA계좌 편입이 가능한 주식혼합형, 주식형, 해외펀드 등 펀드상품과 파생결합증권 등은 고객니즈 및 금융시장 동향 등을 파악해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거미줄 같은 점포망을 통해 어디서나 자산관리 상담서비스와 ISA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며 “ISA 붐 조성에 총력 매진하여 고객들의 재산증식 프로젝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