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독자 진출 추진…국제 광저우 미용 박람회 참가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대진디엠피가 개발한 피부미용기기 ‘LPL’(LED 광선조사기)가 유럽 ‘CE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중국과 동남아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진디엠피가 지난해 5월 유럽 CE인증을 신청한 피부미용기기 ‘LPL’(LED Pulsed Light)이 유럽 CE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올해부터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국에 현지 유통망 구축 등 독자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한국의 뷰티’에 관심이 많은 중국 몇몇 업체로부터 독점판매권을 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자체 인증을 받아 중국에 독자적으로 진출하는 방안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선, 화장품을 비롯한 한국 미용 관련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로 성형 관광까지 올 정도로 한국의 미용산업에 관심이 높다보니 한국 회사에서 만든 피부미용기기에 대한 관심의 높지 않을 수 없다.

대진디엠피가 개발한 피부미용기기 ‘LPL’은 기존 제품과 달리 주요 파장 3가지(415nm, 635nm, 830nm)를 단 하나의 LED로 조사할수있는 ‘3IN1’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각각의 파장을 헤드(모듈) 교체없이 조사가 가능하며 현재까지 출시된 LLLT(Low Level Light Therapy) 장비 중 가장 강력한 광에너지 효과를 자랑한다.

대진디엠피는 중국 진출에 앞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저우(廣州) 난펑(南风)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광저우 미용박람회에 LPL 등 피부미용기기 제품을 선보인다.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 국제 광저우 미용박람회(BEAUTY EXPO)는 중국 화장품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 평가받는 중국 최대규모의 미용, 화장품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3500개 업체가 참가하고 43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 측은 “피부 미용기기사업은 대진디임피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LPL보다 성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후속제품으로 고출력 광선조사기(Intensive Pulsed Light, IPL)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용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진디엠피는 전문성 강화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를 위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LPL 출시 이후 국내에서는 유통대리점 대진메디슨을 통해 국내 피부 전문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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