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한 다문화여성대학이 4일 경기도 용인 구성농협 (조합장 최진흥)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농협에서 개강했다.

올해는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이해 및 생활교육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전문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유기농업기능사 및 원예기능사,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 지원도 실시한다.

1, 2, 3기로 구성돼 있는 농협 다문화여성대학은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15회차 이내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200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농협은 앞으로도 다문화여성대학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의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농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정재길 부장은“다문화여성대학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고령화된 농촌사회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여성대학 관련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은 각 지역의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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