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병찬기자] 가요계에서는 수많은 걸그룹들이 존재하고 지금도 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다수의 걸그룹들이 한꺼번에 쏟아지게 되니 남보다 더 튀어야 내가 살아남는다는 식의 생존방식이 생기며 가장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는 ‘노출’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출범하는 걸그룹들이 많아 졌다.

16일 오후 한때 실시간 검색어에 브레이브걸스라는 걸그룹이 올라왔다. 이 걸그룹은 에슬레저룩이라는 독특한 의상 컨셉을 앞세워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를두고 있다.

사진=윤병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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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에슬레저룩을 활용한 것에 대해 “느린 힙합 비트에서 업템포로 변하는데 여자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모습과 스포티한 느낌으로, 노출보다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노래 자체도 스포티하고 그래서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브레이브걸스 측은 “이 의상은 방송에서 입지는 못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윤병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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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못 입을 의상을 왜 입고 쇼케이스를 개최를 한것일까? 단순히 검색어 이목집중을 받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계속되는 걸그룹 의상 논란이 없애기 위해서는 소속사, 방송사가 함께 힘을 모아야한다. 소속사 역시 미성년들임을 인지하고 그에 어울리는 옷차림을 선택해야한다. 방송사 역시 방송 심의 규정을 강화하고 이러한 정확한 기준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시청하는 대중들도 함께 힘을 써야한다. 대중 역시 외모는 다가 아니라고 하면서 외모의 잣대로 자라야하는 청소년들을 이리저리 재고 있지는 않은가.

누구든 표현의 자유는 있다. 자유란 방임 시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걸그룹들이 섹시라는 표현을 책임질 수 있는 선인지 우리 모두 생각을 해봐야 하는 문제다.


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