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법안과 관련, “국민의 선택을 받은 여러 의원들이 국민의 소리를 꼭 들어줄 것을 부탁한다”면서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에 관한 연설’에서 “서민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각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던 경제활성화와 민생법안을 지체없이 통과시켜주기를 거듭 부탁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회의원의 선서’도 언급했다. 그는 “여러분(의원)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고 처음 이 자리에서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국가 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한 것을 잊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100만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했다”면서 “이는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하루빨리 이겨내기 위해 하나된 힘을 보이자는 국민의 눈물이자 절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비스산업 육성은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면서 “일부에서 보건ㆍ의료 공공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하지만 지나친 억측이고 기우”라고 반박했다. 또 “노동개혁은 일자리 개혁”이라면서 “하루속히 노동개혁 4법을 통과시켜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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