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춘천시의 동네 ‘골목슈퍼’들이 시설 개선, 판촉 행사, 공동구매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6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이뤄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시가 최종 선정됐다.
나들가게는 동네 작은 소매점으로 시설, 상품판매, 마케팅 혁신을 통해 골목상권을 살리는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시책이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3년간 국비 8억원을 포함, 11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오는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사업은 (재)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지원사업은 △1단계 경영환경 개선 △2단계 홍보, 마케팅 지원 △3단계 판로 확대 △4단계 점포별 맞춤 지원으로 이뤄진다.
1단계 경영환경개선사업으로는 매장 환경, 운영 상황을 진단해 매대설치, 인테리어, 간판, 조명 등 시설 개선과 함께 고객 서비스 등 점주 역량 강화 교육도 한다.
2단계 홍보, 마케팅 사업은 나들가게 쿠폰북 발행, 독자 브랜드 상품 개발, 모바일 앱, 홍보 지원 등이다.
3단계는 공동 판촉 이벤트, 공공기관 구매 연결 등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4단계는 점포별로 필요한 맞춤 지원을 하고 사후 관리도 해준다.
이밖에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소비자 맞춤용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매출액, 수익율 연평균 5% 성장, 3년후 점포수 10% 증가를 목표로 잡았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48개 나들가게 대부분과 나들가게를 희망하는 동네 작은 슈퍼 등 58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 시 경제과 250-3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