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지난해 금융회사채, 지방채 발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회사채는 소폭 감소했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등록발행된 채권발행금액은 334조620억원에 달했으며 지방채 발행은 전년대비 25.4% 증가했다. 발행금액은 5조7809억원이었으며 지역개발채가 2조9875억원, 도시철도공채 1조5억원, 모집지방채가 1조7929억원으로 각각 15.7%, 9.9% 및 60.1% 증가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업재원확보 및 지역개발기금조성을 위해 첨가소화방식으로 발행하는 지역개발채와 도시철도공채 그리고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경비충당을 위해 발행하는 모집지방채 모두 전년 대비 발행 규모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금융회사채는 전년대비 11.4% 증가한 69조6477억원이 발행됐다. 종류별로는 투자매매ㆍ중개채(1200.5%), 보험회사채(260.6%), 투자자문회사채(100.7%), 시설대여채(리스)(22.6%), 금융지주회사채(18.1%), 일반은행채(8.4%), 할부금융채(7.4%), 신용카드채(6.7%) 등이 증가했다.

발행 규모별로 봤을때 가장 많이 발행된 채권은 특수금융채로, 전년도보다 47.3% 증가한 86조2213억원을 기록했다. 금융회사채 다음으로 가장 많았던 것은 일반회사채로 45조842억원이었다. 전년도 대비 0.9% 감소했다.

다음으로는 파생결합사채(ELB 및 DLB 등)가 28조1232억원으로 전년대비 1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동화SPC채가 27조6608억원으로 24.5% 늘어났고, 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은 23조6700억원으로 30.1% 증가했다. 국민주택채는 16조1741억원(29.9% 증가), 지방공사채는 6조3616억원(16.4% 감소)이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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