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양혜숙 기자] 지진희의 처절한 사죄는 계속됐다.13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애인있어요' 30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가 도해강(김현주)가 지내는 호텔로 찾아가 무릎 꿇고 애원하는 모습이 방송됐다.4년 전의 기억을 모두 되찾은 도해강은 철저하게 진언을 외면하고 쫓아내고 밀어냈다. 하지만 진언은 계속해서 해강을 찾아왔고, 끊임없이 사죄하고 애원했다. 이날 진언은 해강이 지내는 호텔을 찾아와 얘기를 나누자고 했지만 해강은 차갑게 스쳐지나갔다. 진언은 포기하지 않고 “당신이 아무리 내쳐도 나 안 가. 안 간다고 이제” 라며 문을 두드리고 애원했다.이때 진언은 지나가는 직원의 키를 뺏어 해강의 방으로 들어갔다. 남김없이 다 쏟아내고 모든 말을 하고 떠나라며 차갑게 말하는 해강 앞에 진언은 무릎을 꿇었다.“잘못했어. 내가 잘못했어. 늘 한발이 늦거나 한 발이 빠르거나. 더 일찍 돌아왔어야 하는데. 더 일찍 용서를 구했어야 하는데” 라며 지난날의 일에 대해 사죄했다. 그러나 해강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채 “일어나. 최진언. 나 너 용서 안한다고. 늦었어. 한 발 늦은 게 아니라 4년 늦었어.” 라며 차가운 말을 쏟아냈다. 진언은 절대 지치지 않고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있겠다는 절절한 고백을 했지만 “걔를 쳐다보던 당신 눈빛, 웃음, 걔 머릿결을 넘겨주던 당신 손길, 잊을 수가 없어. 난 최진언을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고.” 해강은 거절했다.결국, 스토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진언은 경찰서로 가 각서를 썼고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긴장감을 높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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