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부문 임직원들은 8일 연말연시를 맞아 육군 제1군단 사령부(경기도 덕양구 소재)를 방문해 장병들을 노고를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 방문에는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농업경제부문 본부장 및 계열사 사장단 등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농협은 이 자리에서 제1군단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장병 위문품으로 2000만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8월 북한이 비무장지대에서 목함지뢰 도발 감행시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작전을 수행, 위대한 군인정신과 동료애를 보여준 제1군단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해 이맘때 취임 1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현충원을 방문, 호국영령들을 추모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헌화, 묘비 닦기 등 현충원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열사와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립현충원 내에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었다.
농업경제부문이 매년 군부대를 찾는 이유는 우리 땅에서 자라나는 농산물을 유통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이자 우리 농산물이 자랄 수 있도록 영토를 지켜주는 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는 게 농협경제측의 설명이다. 농업경제는 앞으로도 군대 위문활동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욱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농업과 농협이 우리 땅을 기반으로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국군 장병들의 땀과 희생 덕분”이라면서 “농협 농업경제부문은 오늘의 인연을 계기로 제1군단과의 좋은 협력관계를 통해 장병 여러분들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농업경제부문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단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산지에서는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고, 소비지에서는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우리농산물의 소비확대를 도모함으로써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소외계층을 위해서는 우리농산물 나눔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우리농산물의 가치를 제고하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산지사회 공헌활동= 산지에서 시작하는 농협의 사회공헌활동 첫 번째는 우수한 우리농산물 생산을 위한‘농촌일손돕기’활동이다. 농업경제부문 전직원 370여명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을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이미 상반기에 전국 17곳의 산지를 찾아 1332 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하반기에는 10월부터 두달간 경북, 전북, 강원, 제주 등 전국 주요 ‘명인명작’ 농산물 산지에서 일손돕기에 나선 바 있다.
▶소비지 사회공헌 활동= 산지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의 소비를 확산시키는 일도 농협의 몫이다. 백설기데이(3.14), 가래떡 데이(11.11) 및 각종 농산물 데이와 아침밥 먹기 운동, 추석명절 우리농산물 애용하기 캠페인 등을 통해 도시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농산물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관련 캠페인이 있을 때마다 일손을 거들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공헌활동=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는 사랑 나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농협 농업경제부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대문구 내 독거어르신 100여분을 초청해 ‘효(孝 )나눔 잔치’를 개최했으며, 우리 쌀과 홍삼비타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또한, 9월에는 추석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햅쌀 3.3t(1000만원 상당)과 우리 쌀 송편을 관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가정에 전달했다.
▶기업들 후원 ‘우리농산물 상생마케팅’ 제공= 농협은 사회공헌활동 주체로서 뿐만 아니라 매개체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산물을 출하한 농업인은 제 값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은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함으로써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생마케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업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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