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크로스오버 소프라노 가수 권로가 미니 앨범 ‘Ro Adagio’를 발표하며 가요계의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권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일본극단인 ‘사계’의 단원에서 뮤지컬 ‘캣츠’의 활동으로 아시아 뮤지컬계의 큰 별로 성장한 가수다. 한국과 일본의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크로스오버 무대에서 폭넓은 음악 활동으로 한국의 헤일리 웨스튼라로 불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가 바로 권로다. 권로는 지난 9월 발표한 싱글앨범 ‘Ro. 1st’에서 시원시원한 고음 발성으로 이미 수준급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발표한 미니앨범 ‘Ro Adagio’를 통해 그녀만의 영역을 굳혀갈 예정이다. ‘Ro Adagio’의 타이틀곡은 ‘serenade’다. 떠난 님의 빈자리를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어 슬퍼하며 그리워하는 심상을 담은 서정적이며 은유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권로 특유의 시원한 고음발성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만끽할 수 있는 곡으로, 그녀의 청아하며 가녀린 음색은 떠난 님을 더욱 그립게 만드는 듯하다.권로의 보컬 실력은 데이비드 콜(David Cole)도 놀라게 했다. 데이비드 콜은 나탈리 콜, 리차드 막스, 마이클 볼튼, 조쉬 그로반 등 기라성 같은 해외 뮤지션들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던 인물이다. 그는 권로의 보컬에 대해 ‘천상의 목소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로의 이번 앨범 작업에는 전기영 보컬트레이너도 참여했다. 전기영 보컬트레이너는 SG워너비, 2AM, 빅마마 등 실력파 스타들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했으며, 국내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수준급 보컬트레이너다. ‘Ro Adagio’의 프로듀싱을 맡은 서우영 프로듀서는 타이틀 곡 ‘serenade’의 작사가이기도 하다. 이은미, 강산에, 윤도현밴드, 박기영 등 실력파 뮤지션의 앨범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는 서우영 프로듀서는 동양인 최초로 ‘Hollywood international Advertising Award’ 음악부문 은상을 수상한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음악인이다.뮤지션 김석원도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 김석원은 ‘나는 가수다’ 외 여러 프로그램에서 편곡자로 활약 중이며, 현재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우스밴드 마스터이자 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룹 ‘코리아나’의 보컬 홍화자 씨의 아들로 어머니의 음악적인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김석원은 타이틀 곡 ‘Ro Adagio’의 타이틀 곡 ‘serenade’의 작, 편곡을 맡았다. 또한 ‘하찌와 TJ’로 가수 활동 중인 가수 겸 작곡가 하찌가 퍼커션, 베이스, 기타를 맡아 그만의 유니크한 음악 페이스트를 첨가해 음악적인 매력을 더했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 편곡가 박미지도 참여해 바이올린 솔로 연주와 하모나이즈 스트링 팀의 리더로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선보였다. 탄탄한 실력을 앞세운 크로스오버 소프라노이자 뮤지컬 배우 권로. 그녀의 음악적 재능에 국내외 거장들의 손길이 더해지면서 권로의 두 번째 팝페라 앨범 ‘Ro Adagio’는 음악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