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국자(박원숙 분)와 마리(김희정 분)가 득예(전인화 분)에게 또 당했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29회 방송분에서는 헤더신으로 변신한 득예를 목격한 국자의 모습이 그려졌다.국자는 마리를 시켜 득예가 복지재단에 왔었는지 뒷조사를 시켰고, 마리는 “복지재단에서 2시간이나 앉아 있다 왔는데 형님은 뒤통수도 못 봤어요. 형님이 갈만한 곳은 샅샅이 뒤졌는데 없더라구요”라고 말했다.이에 국자는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남편 몰래 남의 자식까지 낳아서 보육원에 버린 주제에 복지관은 개뿔! 다른 사람으로 변장해서 애비 등에 칼을 꽂을 심산인데 내가 안 이상 이렇게 넘어갈 수 없어”라고 혼잣말 했다. 이어 국자는 득예가 들어오자 “애미 너 아침부터 복지재단 간다는 거 다 뻥이지? 애비는 속여도 너 내 눈은 못 속인다!”라며 득예가 길에 떨어뜨리고 간 스카프를 내밀며 “이거 어떻게 설명할 거야?”라고 물었다.
또 국자는 “너 변장하고 싸돌아다니면서 길바닥에 떨어뜨린 거 내가 두 눈으로 봤다구. 애비랑 나 모르게 무슨 꿍꿍이야?”라고 물었지만, 득예는 당황하지 않고 “어머니 지금 무슨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제건 여기에 이렇게 있는데”라며 똑같이 준비한 스카프를 꺼내 보였다.당황한 국자는 “오늘 너 어디 갔다 왔냐고 묻잖아!”라고 했지만, 득예는 “어머니 겨울 되면 추위 많이 타셔서 하루 종일 매트 알아보고 다녔어요”라며 사월(백진희 분) 가게에서 사온 매트를 방으로 들였다.이 모습을 본 국자는 마리에게 “넌 도대체 뭘 알아보고 다닌 거야? 손발이 맞아야 도둑질도 하지! 이게 어떻게 된 거야!”라고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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