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양혜숙 기자] ‘애인있어요’ 독고용기가 민규석을 찾아갔다.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9회에서는 쌍둥이 동생인 독고용기(김현주)가 민규석(이재윤)의 벗은 몸을 보고 눈길을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빨래가 끝난 옷을 전해주기 위해 규석의 방을 찾은 용기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 맨몸으로 있던 규석을 보고 놀랐다.황급히 안경을 벗으며 “안경 벗으면 하나도 안 보여요. 죄송합니다. 옷 갈아입으시는 줄도 모르고” 라고 이야기하면서도 방을 나가지 않아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제 마음이 통제가 안 돼요. 흥분되고 못 참겠어요. 그런데 옷 안 입으세요? 저 진짜로 안보여요. 뿌옇게 형체가 누런 살덩이로만 보여요.” 라는 용기의 말에 규석은 급하게 옷을 입었다.이내 용기는 계속해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소주 2명 마신 사람이랑 와인 2병 마신 사람이랑 누가 더 걱정돼요? 머리스타일이 촌스럽고 이상해요? 안경은요? 안 어울려요? 둔해 보이고 답답해요?” 라며 엄마와 언니의 말이 신경 쓰이는 듯 은연중에 섭섭한 마음을 털어놓았다.“내가 스타일을 좀 바꿔야 될까요?” 라고 해강이 진지하게 묻자 “내 생각엔 말입니다. 도긴개긴. 오십보백보. 바꿔봐야 별 볼일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독고우주 씨에 관한 일만 상담하겠습니다.” 라고 아무렇지 않은 듯 대답했다.이에 입을 삐죽이며 방을 나서는 용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4년 전의 기억을 되찾은 도해강으로 인해 제 3막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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